(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라남도는 과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도가 높았던 오늘(29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위험주의보 기간으로 정하고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할 방침입니다.

전라남도는 발생위험이 큰 이 기간에 전담공무원을 활용해 농가의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집중 관리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와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본부도 합동으로 농장 현장 점검에 나서 가금사육 농장주가 반드시 지켜야 할 20개 행정명령에 대한 이행 여부를 특별점검하고 이를 위반한 농가는 관련법에 따라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예정입니다.

한편 오늘(29일)까지 전국 메추리농장과 오리농장에서 모두 8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으며, 지역별로는 전남과 충북이 각각 4건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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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11-29 14:49:21     최종수정일 : 2021-11-29 14:49:21